2014/06/08

Last of us.....

오덕후들 사이에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그 중에도 오덕들이 단연 명작이라고 말하는 LAST of US란 게임을 해봤다.

이게임을 마치고 난 .... 와~!우~!
이런게임은 그냥 시간때우기로 하고 치울게 아니라
독서감상문같은걸 써야될것 같은 사명감이 샘솟는다.

뭘까?
이 허전함, 공허함,
살을깎고 뼈를 베어 미남 미녀가 된후 발로 연기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병맛 영화나 드라마보단 이런.... 이건 책이다.

왜 사람들은 오덕후라면서 깔보는지 모르겠다.
이런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 병맛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라니
그리고 이런게임을 명작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바보 멍청이로 매도되다니.
오히려 한국막장드라마 보면서 이야기 꽃을 피는
하루하루 노가리 거리를 찾는 사람들 보다 더 낫지 않을까?

멋진 작품이었다.
돈 6만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그런 명작이었다.

이제 레프트 비하인드를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