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0번 버스 종점으로 갔다.
지난번 고장난 오른쪽 무릎때문에 산악회 산행을 가자니 시니어 선생님들
불도 피워드리고 길도 잡아드리고 해야되는데 좀 안될것같아서 혼자 갈려고 했었는데.
막상 혼자가려니 복드한 산은 너무 멀다 버스를 두번 갈아타야하는데
굳이 그럴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예전 집주인 사모님이 20번 버스 종점 산도
괜찮을거라고 해서 겸사겸사 마실다녀오는 수준으로 다녀왔다.
20번버스가 산사르에 서기 때문에 이제 굳이 복드한엘 다닐 필요는 없을듯 하다.
우선 20번 버스 노선을 봐야겠지?
버스 노선은 1번 http://gogo.mn>нийтийн тээвэр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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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은 사이트 이름, 1-1은 교통편 확인탭, 2는 20번버스 클릭후, 3은 (우리집)출발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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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에 큰 동그라미가 20번 버스의 종점이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인 마을이 있다. БЭЛХ 라고 20번 버스에 써있다. 버스정거장엔 아무것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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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점에서 내려서 본 정면 왼쪽으로 민둥산, 오른쪽으로는 나무가 듬성듬성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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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 보이는 꽤 촘촘히 자란 나무들이 보인다. 산행코스는 취사를 해야하기에 우측으로 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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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으로 보이는 마을이다. 저쪽으로 코스를 잡으면 나무가 있을것 같지 않다. 저쪽도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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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중턱에 올라 마을을 보았다. 저멀리 보이는 매연속에 굴뚝만이 아~ 저기가 항올쯤이겠구나 한다. 역시 NorthFace는 매연이 많다. 콜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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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연이 점점 짙어진다. 내려올때즘되면 더 짙어져있겠지? 날씨가 꽤 쌀쌀해서 몽골입국 사상 처음으로 양말을 두겹으로 신었는데 그래도 발시렵더라... 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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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들이 꽤 풍성하다. 하지만 이사진을 찍은 이유는 오른편 산기슭에 동물 발자국이 엄청나게 찍혀있어서 찍은사진이다. 덫을 하나 만들어서 두면 맛있는 고기를 하나 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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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오른편으로 고요한 땅의 바다가 펼쳐진다. 저 산너머 보이는 매연도 이시간 만큼은 그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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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를 좀 바꿔서 찍어봤다. 지울래다가 뭐 내가 따로 사진을 챙겨놓는 타입도 아니라서 그냥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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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린후 찬바람을 맞아 결정을 키운 모습. 측광을 받아서 너무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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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 벙커가 하나있고, 동물발자국이 있는데 동물발자국이라고 하기엔 좀 뭐한것이 일자로 주욱하고 이어져 있다. 큰동물이 작은 동물을 끌고간 흔적? 아니면 무리지어서 1렬로 이동한 흔적이라고 추측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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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구도를 바꾸어서. 사람발자국이 없다. 이런데 정말 좋아 아응아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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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나무가 없어서 나무에게 사과를 하고 가지 몇개를 부러뜨렸다. 산가지라그런지 복드한의 마른가지처럼 타진 않았다. 토치로 10분넘게 지졌지만 결국 불을 못붙이고 반합라면을 먹고 말았다. 그래도 뭐 맛있었응께 ㅋㅋㅋ |
지난번 보았던 그 GPS뽐뿌.... 더 지나면 필요가 없어질듯 한데. 빨리 질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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